윌리엄스 증후군(Williams syndrome, WS)은 7q11.23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미세결실로 인해 유발되는 드문 다기관성 질환으로, 지적장애, 독특한 두개안면 및 치과적 특징, 그리고 심혈관 문제를 특징으로 한다. 이전 연구들은 이러한 미세결실 내의 개별 유전자들이 WS의 표현형 형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탐색해 왔다. 본 연구에서는 RFC2를 포함하는 1.4 Mb–1.5 Mb 미세결실을 가진 WS 환자 5명과, RFC2를 포함하되 167-kb의 미세결실을 보이는 환자 1명, 그리고 RFC2의 유전자내 변이를 가진 환자 6명을 보고한다. WS의 병인에서 RFC2가 잠재적으로 관여할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CRISPR-Cas9 기술을 이용하여 rfc2 결손(KO) 제브라피시를 생성하였다. 또한 발달과 질병에서 이들 RFC 유전자의 기능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상동 유전자(paralog)인 rfc5의 KO 제브라피시도 생성하였다. rfc2 및 rfc5 KO 제브라피시는 WS를 연상시키는 유사한 표현형을 보였는데, 그로는 작은 머리와 뇌, 턱 및 치아 결손, 그리고 혈관 문제 등이 포함된다. RNA-seq 분석 결과 rfc2 KO 제브라피시에서는 신경세포 생존 및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들이 특이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rfc2 KO 성체 제브라피시의 이형접합체는 사회적 응집(social cohesion)이 증가된 불안 유사(anxiety-like) 행동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제브라피시 모델을 통해 입증되는 바와 같이 RFC2가 WS의 병인성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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