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2019(COVID-19) 임신부에서 산모, 산과적, 신생아의 예후를 기술하고, COVID-19 중증도와 관련된 예측 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다기관 관찰 연구에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대한민국 15개 병원에서 역전사 중합효소연쇄반응(reverse transcriptase-polymerase chain reaction, RT-PCR) 검사로 COVID-19가 확진되어 COVID-19 치료를 위해 입원한 연속적인 임신부가 포함되었다. 결과: 본 연구에는 COVID-19 임신부 257명과 신생아 62명이 포함되었다. 대부분의 환자는 임신 3분기에 이 질환이 발생하였다. 9명(7.4%)에서 임신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모든 임신부는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그중 9명(3.5%)은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 COVID-19 진단 당시 재태연령(odds ratio [OR], 1.096, 95% 신뢰구간 [CI], 1.04-1.15)과 분만력(parity)(OR, 1.703, 95% CI, 1.13-2.57)은 중증 질환의 유의한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분만한 여성 중 78.5%가 제왕절개를 시행하였다. 조산(38.5%), 양막의 조기 파수(7.7%), 유산(4.6%)은 발생하였으나 사산이나 신생아 사망은 없었다. 신생아 양수 및 제대혈 검체의 RT-PCR 검사 결과는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2(SARS-CoV-2)에 대해 음성이었다. 결론: COVID-19 진단 당시 임신부의 재태연령과 분만력은 질환 중증도의 위험 요인이었다. COVID-19의 수직감염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산모의 중증도는 신생아 예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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