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배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중증 SARS-CoV-2 감염에서 과염증성 상태와 사이토카인 폭풍의 역할을 부각시켰으며, 이로 인해 과거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었던 면역조절 약물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약물의 효능을 뒷받침하는 기전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본 연구는 RNA-서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러한 기전을 규명하고자 한다. 표 1. 30명의 COVID-19 환자 코호트의 임상적 특성 방법 COVID-19 환자 PBMC(말초혈액 단핵세포) 샘플의 벌크 RNA 시퀀싱 데이터를 사용하여 두 가지 서로 다른 발현 유전자(DEG) 집합을 확인하였다. 첫 번째 집합은 공개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COVID-19 환자 데이터와 건강한 개체를 비교하여 도출하였고, 두 번째 집합은 면역조절 약물 처리 샘플과 무처리 샘플 사이의 DEG를 포함하였다. 비교 분석은 특히 COVID-19와 약물 처리 샘플 간에서 대립되는(서로 반대 방향의) 발현 변화에 해당하는 유전자, 즉 대립되는 fold change를 보이는 유전자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림 1. DEG 배열 결과 모든 COVID-19 환자는 중증 또는 위중 상태의 기준을 충족하였으며, 최소 고유량 비강 캐뉼라가 필요하였다. 중앙 연령은 66.5세였다. 임상적으로 46.7%가 기계환기 치료를 받았고, 사망률은 46.7%였다. 표를 COVID-19 환자 샘플과 면역조절 약물 샘플을 모두 포함하도록 배열한 뒤, 발현 fold change의 부호가 반대로 나타나는 DEG를 COVID-19 경로에서의 잠재적 의의가 있으며 면역조절 약물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선정하였다. 구체적으로, 18개 유전자는 COVID-19에 대한 반응으로는 상향 조절되었으나 면역조절 약물 사용에서는 하향 조절되었으며, FAP, RGS16, IDO1과 같은 주요 염증 및 면역반응 유전자가 포함되었다. 반대로 39개 유전자는 COVID-19에 대한 반응으로는 하향 조절되었으나 면역조절 약물 사용에서는 상향 조절되었고, DUSP1, TOB1, RGMA와 같은 유전자들이 포함되었다. 표 2. DEG 배열에서 확인된 유전자 목록 결론 전사체 분석 및 COVID-19와 약물 처리 샘플 간의 차등 발현 선별을 통해 57개 유전자가 발현에서 역전된 fold change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유전자에 대한 추가 조사가 기대된다. 본 연구는 자가면역질환과 COVID-19 사이의 공통된 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하고, 이는 COVID-19 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약물 재목적화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목표로 한다. 이해관계 진술 모든 저자: 보고된 이해관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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