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종 연구실은 약학과를 기반으로 나노기술과 바이오의약학을 융합한 첨단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핵심 목표는 나노입자를 활용한 신약 개발, 약물 및 유전자 전달 시스템, 그리고 진단 및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테라노스틱(theranostic) 기술 개발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맞춤형 정밀의학 실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연구실은 리포좀, 마그네틱 나노입자, 멜라닌 나노입자 등 다양한 나노소재를 이용하여 암, 당뇨, 탈모 등 난치성 질환의 치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CRISPR/Cas9 유전자 편집 기술을 나노입자에 탑재하여, 난치성 암이나 유전질환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약물의 표적 전달과 부작용 최소화, 치료 효과의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성 나노입자 및 바이오센서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 형광영상, 초음파 영상 등 다양한 이미징 기술과 결합된 나노입자를 통해, 체내에서 표적 조직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초고감도 바이오센서를 활용한 암세포, 세균, 줄기세포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의 신속 진단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다수의 국내외 특허와 국제 학술지 논문으로 발표되고 있으며,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동물실험 및 협력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연구실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연구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의 실용화와 상용화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윤태종 연구실은 미래 바이오의약학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실로, 나노기술과 약학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밀의학, 맞춤형 치료, 조기 진단 등 미래 의료의 핵심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