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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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재료 및 압전세라믹스 연구
이개명 연구실은 전기재료, 특히 압전세라믹스와 관련된 연구에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PMN-PZT, PLZT, PZT 등 다양한 세라믹 소재의 합성, 특성 평가 및 응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소재는 고주파 필터, 센서, 에너지 하베스팅 등 다양한 전기전자 소자에 적용됩니다. 세라믹스의 미세구조 제어, 첨가제 도입, 열처리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소재의 압전, 유전, 전기적 특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이 연구실은 특히 Cr₂O₃, Pb(Mb₁/₃Nb₂/₃)O₃ 등 다양한 첨가제가 세라믹스의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적 분석을 통해, 고성능 전기재료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라믹스의 두께 진동 모드, 에너지 트랩 현상 등 물리적 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새로운 소자 설계 및 응용 가능성을 모색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국내외 학술지 및 학회에서 활발히 발표되고 있으며, 전기전자재료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압전세라믹스 연구는 에너지 변환, 센서, 필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최근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친환경 에너지 하베스팅 등 미래 지향적 응용 분야로도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개명 연구실은 소재의 근본적 특성 연구와 더불어, 실제 산업적 응용을 위한 기술 이전 및 산학협력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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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및 청정에너지 융복합 연구
이개명 연구실은 스마트그리드와 청정에너지 융복합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고, 신재생에너지의 통합 및 분산형 전원 관리, 수요반응(DR) 등 다양한 기능을 실현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입니다. 연구실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특성 분석,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에너지저장장치(ESS) 기반 양방향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탄소중립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연구실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태양광 발전소의 이용률, 일조시간 분석, 풍력발전의 계통 연계 특성 등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를 수행합니다. 또한, EV(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에너지그리드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용적이고 사회적 파급력이 큰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스마트그리드와 청정에너지 융복합 연구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기술로, 국가 에너지 정책, 지역 혁신, 산업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개명 연구실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 정책 자문, 산업체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