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버 홀 배액술(burr hole drainage)을 시행받은 만성 경막하 혈종 환자에서 예후 인자를 전체 환자 및 노인 환자에서 각각 규명하고자 하였다.방법: 본 연구는 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단일 기관에서 버 홀 배액술을 시행받은 만성 경막하 혈종 환자 120명을 등록하였다. 고령은 65세 초과로 정의하였고, 양호한 예후는 입원 시부터 마지막 추적 관찰까지 수정된 Rankin 척도(modified Rankin scale)의 감소로 정의하였다. 노인 환자에서의 양호한 예후와 관련된 요인을 전체 환자와 비교하여 카이제곱 검정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해 평가하였다.결과: 120명의 환자 중 66명(55.0%)이 65세 이상이었으며, 76명(63.3%)은 입원 시 중증 증상을 보였다. 고령(≥65세)은 중증 증상과 유의하게 상관된 유일한 인자였으며(P=0.021; 교차비 [OR], 2.618; 95% 신뢰구간 [CI], 1.154–5.942), 두 군 모두에서 예후와 유의한 관련을 보인 변수는 당뇨병이었고(전체: P=0.008; OR, 0.207; 95% CI, 0.064–0.664; 고령: P=0.011; OR, 0.017; 95% CI, 0.044–0.672), 입원 시 중증 증상도 유의하게 관련되었다(전체: P<0.001; OR, 6.994; 95% CI, 2.771–17.399; 고령: P=0.007; OR, 6.177; 95% CI, 1.656–23.046).결론: 버 홀 배액술을 시행받은 만성 경막하 혈종의 전체 환자와 노인 환자 간에는 예후 인자에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두 군 모두에서 당뇨병이 없거나 입원 기간 중 중증 증상을 보이지 않은 환자가 버 홀 배액술 후 더 나은 회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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