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최은상 교수
중독신경과학연구실은 뇌신경과학 및 동물생리학을 기반으로, 의존성 약물에 의한 뇌신경 회로의 변화와 중독 재발 기전을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국내 대표적인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니코틴, 코카인 등 다양한 중독성 물질이 뇌의 선조체, 기저핵, 도파민 및 글루타메이트 신경전달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자, 세포, 행동 수준에서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약물 노출이 뇌신경 회로에 유발하는 신경가소성 변화, 수용체의 인산화 및 신호전달 경로의 재편성, 그리고 이로 인한 습관적 행동 및 재발 행동의 분자적 기전을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동물모델을 활용한 행동실험, 실시간 신경전달물질 측정, 단백질 및 유전자 발현 분석 등 다양한 첨단 연구기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mGluR1a, mGluR5 등 특정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의 카복실 말단 모티프를 활용한 중독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개발, 바이오센서 기반 신경전달물질 실시간 측정 기술, 그리고 중독성 약물에 의한 신경세포 손상 및 회복 기전 연구 등 다수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유래신경영양인자(BDNF)와 신경세포 내 신호전달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통한 신경가소성 조절 기전도 활발히 탐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약물 중독의 재발을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표적 발굴, 신약 개발, 그리고 중독성 약물의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연구실은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 및 산학협력 과제도 활발히 수행 중입니다. 중독신경과학연구실은 앞으로도 뇌신경과학 분야의 선도적 연구를 지속하며, 중독성 약물로 인한 사회적·의학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융합 연구와 국제 협력, 그리고 차세대 신경과학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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