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거대세포바이러스(CMV) 재활성화에 대한 선제적 치료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allo-HSCT)에서 사용되어 왔다. CMV 유병(유행) 지역에서 이러한 전략이 임상적 예후가 더 불량한지, 그리고 더 공격적인 예방요법이 필요한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방법: 본 연구는 allo-HSCT 시행 후 CMV 선제적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CMV 재활성화의 양상과 생존을 후향적으로 분석하고, CMV 유병 지역에서 공격적인 CMV 예방요법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고위험 환자를 평가하였다. 결과: allo-HSCT를 시행한 292명의 환자 중 70.5%(공여자+ 또는 수여자+)가 CMV 혈청양성이었다. CMV 재활성화는 139명(47.6%)에서 발생하였고, allo-HSCT의 day 0로부터 중앙값 31.5일 후에 나타났다. 선제적 치료를 받은 CMV 재활성화 환자의 전체 생존은 재활성화가 없는 환자와 차이가 없었다. CMV 재활성화 139명 중 78명(56.1%)은 선제적 치료를 2회 이상 시행받았다. 다변량 분석에서 CMV 재활성화의 위험은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더 높았으며, 수여자와 공여자의 CMV 혈청양성, 더 고용량의 항흉선세포글로불린(ATG) 투여, 그리고 급성 이식편대숙주병(aGVHD) ≥ 2등급에서 더 높았다. 결론: allo-HSCT 환자의 절반에서 CMV에 대해 선제적 치료가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CMV 재활성화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이는 CMV 유병 지역에서도 선제적 치료의 이점이 있음을 시사한다. 더 공격적인 CMV 예방요법의 비용효과성은 CMV 재활성화의 고위험 환자에서 재평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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