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장(長)절편 루크스-엔-와이(Long-limb Roux-en-Y, LLRY) 재건은 최근 위암(GC) 수술 후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온코메타볼릭(oncometabolic) 수술로 시행되고 있으나, 그 시행 가능성에 대한 데이터는 충분하지 않다.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병(T2D) 환자에서 혈당 조절을 위한 LLRY 재건의 1년 결과를 평가하였다. 방법: 위절제술 후 LLRY 재건을 시행받은 위암과 제2형 당뇨병 환자 1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담도-췌장 및 루크스(Roux) 절편의 길이는 수술 후 혈당 조절 개선을 위해 130–250 cm 범위였다. 주요 평가지표는 수술 후 12개월 시점의 제2형 당뇨병 관해(T2D remission; 당뇨병약 없이 당화혈색소 <6.5%) 비율이었다. 당뇨 예측(diabets prediction, DP) 점수와 한국 전국 규모의 위암 수술 후 T2D 관해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 연령은 66.5세(표준편차[SD] 9.6), 평균 체질량지수는 26.4 kg/m2(SD 4.4),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7.7%(SD 1.5)였다. 전체 T2D 관해율은 46.7%였다. 수술 후 T2D 관해율은 DP 점수 추정치(33.8%)보다 12.9% 높았고, 위암 수술 후 T2D 관해의 한국 국가 평균율(21%)보다 25.7% 높았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위절제술 후 LLRY 재건이 제2형 당뇨병 및 위암을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온코메타볼릭 수술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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