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목적: 유두형 선암은 분화형 위암으로 분류되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에 적응증이 있다. 그러나 그 발생이 드물어 이에 대한 연구가 제한적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두형 조기위암 환자에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예후를 규명하고, 림프절 전이의 위험인자를 확인하는 데 있다. 방법: 8개 의료기관에서 유두형 조기위암으로 진단되어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또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후의 임상 결과 및 장기 예후를 평가하였고, 수술군에서 림프절 전이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절제 및 완전절제율은 각각 91.8%와 86.6%였다. 시술 관련 합병증 발생률은 4.1%였으며, 국소 재발은 3.1%의 환자에서 발생하였다. 점막하 침윤(오즈비, 3.735; 95% 신뢰구간, 1.026~12.177; p=0.047)과 림프혈관 침윤(오즈비, 7.636; 95% 신뢰구간, 1.730~22.857; p=0.004)은 유두형 조기위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의 위험인자였다. 결론: 유두형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임상 결과는 비교적 양호하였으며, 림프절 전이의 위험을 고려하여 적절한 적응증이 확인되는 경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은 안전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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