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우리는 임신 전 혈당 수준이 이후 임신에서의 산과적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 출산한 대한민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베이스와 영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은 공복 혈당 수준에 따라 7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결과: 분석에 포함된 59,619명의 여성 중 10.4%, 13.7%, 19.1%, 21.5%, 16.0%, 11.6%, 7.5%가 각각 < 75, 75-79, 80-84, 85-89, 90-94, 95-100, > 100 mg/dL의 포도당 수준을 보였다. 임신 전 공복 혈당이 5 mg/dL 증가할수록 이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과 거대아의 위험이 증가하였다. 임신성 당뇨병에 대한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기준의 임신 전 포도당 > 100 mg/dL의 보정 위험비는 2.015 (95% 신뢰구간, 1.649-2.462)였고, 거대아에 대한 보정 위험비는 1.389 (95% 신뢰구간, 1.147-1.682)였다. 결론: 정상 범위 내에서의 더 높은 임신 전 혈당 수준은 이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과 거대아와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산과적 합병증 위험이 있는 여성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정상군과 집중 관리를 필요로 하는 군으로 여성을 층화하는 데 지침이 될 수 있다. 트윗 가능 요약: 정상 범위의 임신 전 혈당이 높을수록 임신성 당뇨병과 거대아와 연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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