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규 연구실은 복합구조 및 강구조공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강재, 콘크리트, 폴리머 등 다양한 재료의 조합을 통한 구조 시스템 개발, 강구조의 내진·내화 설계, 접합부 성능 평가 등 실무와 학문을 아우르는 폭넓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층 건물, 대공간 구조물, 산업 인프라 등 다양한 구조물에 적용 가능한 첨단 복합구조 기술을 개발하여 건축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건설 포렌식 및 무인비행체(UAV) 기반 구조물 안전진단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드론, 열화상 카메라, AI 및 머신러닝 등 첨단 센서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건축물의 결함 탐지, 균열 깊이 예측, 구조적 손상 평가 등 기존 점검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고층 건물, 교량, 플랜트 등 접근이 어려운 구조물의 신속하고 정밀한 상태 평가를 가능하게 하며, 유지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좌굴방지 가새(BRB) 및 내진·내화 구조 시스템 개발도 연구실의 핵심 분야입니다. 상변화물질(PCM) 충전형 BRB, 캔틸레버형 스티프너를 적용한 경량 BRB, 하이브리드 댐퍼 등 혁신적인 내진·내화 구조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험 및 해석을 통해 그 성능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화 성능을 강화한 복합 바닥 시스템, 방폭 패널 등은 화재 및 폭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구조물의 생존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양한 정부 및 산업체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와 기술이전, 실무 가이드라인 개발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설계, 친환경 건축, 스마트 유지관리 등 미래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다수의 학술 논문, 특허, 실무 지침서 등으로 이어지며,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영규 연구실은 앞으로도 첨단 복합구조 및 스마트 건설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건축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