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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modoo

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이자일 교수

네이버 modoo 연구실은 생명과학과를 기반으로 생물물리학적 접근을 통해 유전체 손상 복구, 크로마틴 다이나믹스, 단분자 이미징 기술 개발 등 첨단 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단분자 이미징, 특히 DNA 커튼(DNA curtain)과 같은 고해상도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의 집단 분석으로는 관찰할 수 없었던 개별 분자의 동적 상호작용과 분자적 메커니즘을 실시간으로 규명합니다. 주요 연구 분야는 DNA 손상 복구 경로의 분자적 이해, R-loop와 같은 비정상적 핵산 구조가 유전체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크로마틴 구조 내에서의 단백질-DNA 상호작용의 실시간 시각화입니다. 특히, 뉴클레오타이드 절제 복구(NER), 상동 재조합(HR), 히스톤 샤페론의 기능 등 다양한 유전체 유지 메커니즘을 단분자 수준에서 분석하여, 암, 백혈병 등 질병의 발병 원인과 치료 표적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Abo1, Yta7 등 AAA+ ATPase 계열 히스톤 샤페론의 구조와 기능, FACT, SMARCAD1, UHRF1 등 크로마틴 조절 인자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R-loop 해소에 관여하는 TonEBP, METTL3-METTL14 복합체 등 다양한 단백질의 역할을 심도 있게 연구합니다. 이를 위해 크라이오-전자현미경, 나노패터닝, 마이크로플루이딕스 등 첨단 융합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유전체 손상에 의한 질병의 분자적 원인 규명과 신약 개발,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단분자 이미징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생명과학 및 의생명공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공동연구, 특허 출원, 학술상 수상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국내외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차세대 융합형 연구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궁극적인 목표는 생명현상의 복잡성을 분자 수준에서 정량적으로 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전체 안정성 유지, 질병 예방 및 치료, 그리고 생명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앞으로도 네이버 modoo 연구실은 첨단 생물물리학 연구를 선도하며, 학문적·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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