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의인성 결장 천공(iatrogenic colonic perforation, ICP)은 대장내시경의 드문 중증 합병증이며, 표준 치료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본 연구는 진단적 ICP(diagnostic ICP, DICP)와 치료적 ICP(therapeutic ICP, TICP)를 특성화하고, 내시경적 복구(endoscopic repair)의 가능한 적응증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11년부터 7년간 ICP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의무기록의 후향적 검토를 통해 환자의 인구통계학적 정보와 천공, 치료 및 예후에 관한 자료를 조사하였고, 진단군과 치료군을 비교하였다. 결과: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29,882명의 환자 중 ICP는 28명에서 확인되었으며(0.09%; 진단적, 15/24,758, 0.06%; 치료적, 13/5,124, 0.25%), 총 56명의 환자(33 DICP 및 23 TICP, 의뢰된 28건 포함)가 분석되었다. 평균 연령은 62.3 ± 11.4세였고, 24명이 남성이었다. 천공은 대부분 직장에스상결장(rectosigmoid) 부위에서 발생하였으며, 절반은 대장내시경 시행 중 또는 시행 직후에 발견되었다. 내시경 치료는 22건에서 성공적이었고, 34건은 수술이 필요하였다. 사망은 4명(7.1%)에서 발생하였다. TICP에 비해 DICP는 여성과 직장에스상결장 부위에서 더 흔하였고, 더 자주 즉시 발견되었다(모두 p < 0.05). 또한 DICP는 고령의 환자에서 더 흔하고, 천공 크기가 더 크며, 내시경적 복구의 가능성이 더 큰 경향을 보였다. ICP의 유형과 무관하게, 내시경적 복구군에서는 여성의 우세, 더 작은 천공, 더 빈번한 즉시 발견, 더 짧은 입원기간이 관찰되었다(모두 p = 0.01). 결론: DICP는 고령 여성에서 직장에스상결장 부위에서 더 빈번하였으며, 즉시 발견될 수 있었다. 즉시 발견과 작은 천공 크기는 내시경적 복구에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 세심한 주의와 부드러운 조작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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