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의 스마트팜을 대상으로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에서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수요 유도 모형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공급 유도 모형의 공급부족효과 및 연관효과를 포함하는 투입-산출표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스마트팜 기계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스마트팜이 기존 농업과 비교하여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함으로써,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이 농업 부문이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이끌 수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분석 결과, 스마트팜의 생산유발효과는 농업 부문의 그것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공급부족효과에서는 농업 부문이 더 큰 파급효과를 나타냈다. 간접효과만을 고려할 때, 스마트팜은 2차 및 3차 산업에 대해 균등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공급부족효과의 경우 농업은 2차 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반면, 스마트 농기계와 스마트팜은 3차 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연관효과에 따르면 농업은 최종수요를 가진 기초산업으로, 스마트팜은 중간수요를 가진 제조업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몇 가지 시사점을 가진다.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이 농업에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끌기 위해서는, 스마트팜과 농기계의 산업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른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유형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마트팜의 경제적 효과를 충분히 입증하기 위해, 농업 부문에서 스마트 기술이 전략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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