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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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세포생물학 및 단백질 분해효소 연구
이정섭 연구실은 분자세포생물학을 기반으로 세포 내 단백질 분해효소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이들이 생체 내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역할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브리오(Vibrio) 및 스타필로코커스(Staphylococcus) 등 다양한 미생물 유래 단백질 분해효소의 정제, 구조 분석, 생화학적 특성 규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혈액 항상성, 염증 반응, 세포 사멸 등 생명 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합니다. 연구실은 단백질 분해효소가 혈액 내 응고 및 섬유소 용해 과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 효소들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분자적 기작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생화학적, 분자생물학적, 세포생물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효소의 활성, 기질 특이성, 신호전달 경로 등을 분석합니다. 또한, 효소의 구조적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NMR, X-ray 결정학 등 첨단 구조생물학적 방법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혈전 용해제, 항염증제 등 새로운 바이오의약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응용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실은 비브리오 유래 재조합 혈전분해 효소의 개발 및 특허 출원, 그리고 다양한 단백질 분해효소의 생리활성 조절 소재 개발 등 실용화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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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병 및 신경퇴행성 질환 바이오마커 연구
이정섭 연구실은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신경퇴행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중증도 분류를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및 진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혈액 및 뇌척수액 내 다양한 단백질, 펩타이드, 항체 등을 대상으로 고효율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질환 특이적 분자지표를 체계적으로 탐색합니다. 최근에는 혈액 내 contact factor, plasma biomarker, 에피토프 프로파일링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중 생물지표 기반의 치매 중증도 정밀 분류체계 개발, 알츠하이머병 진단용 바이오마커 조성물 특허 출원 등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다양한 코호트와 협력하여 대규모 임상 샘플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진단, 예후 예측,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바이러스 감염과 신경퇴행성 질환 간의 연관성, 혈액 내 면역반응 변화, 염증성 신호전달 경로 등 복합적인 분자 네트워크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질환의 발병 기전을 심층적으로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