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간이식(LT)은 말기 간부전 환자에서 궁극적인 치료 중 하나이지만, 필연적으로 허혈-재관류 손상을 유발한다. 허혈-재관류 손상을 겪는 환자에게 일시적 허혈 조건화(IC)를 적용할 경우 예후가 개선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본 메타분석의 목적은 LT 수혜자의 임상적 예후에 대한 IC의 단기 및 장기 효과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방법: LT 환자에서 IC를 시행한 무작위 대조 연구를 포함하였다. 환자를 IC군과 대조(위약)군으로 비교하였다. 연구는 PubMed, Embase 및 Cochrane Library에서 검색하였다. 비뚤림 위험은 RoB 2.0을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사망률, 이식편 기능 및 주요 합병증은 RevMan 5.4.1로 종합하였다. 결과: 316편의 논문 중 17편(환자 1,196명)이 포함되었다. 단기 사망률은 유의하지 않게 증가하였으며(위험비 [RR]: 3.00, 95% 신뢰구간[CI]: 0.32-28.14, P = .34), 그러나 장기 사망률은 대조군에 비해 IC군에서 낮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RR: 0.75, 95% CI: 0.47-1.20, P = .23). 단기 이식편 기능(급성 이식편 거부 및 1차 이식편 기능부전)은 IC에 의해 개선되지 않았다. 1년 이식편 소실은 IC군에서 더 나은 경향을 보였으나(RR: 0.53, 95% CI: 0.26-1.07, P = .08), 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허혈 조건화는 LT에 유익한 효과가 없었다. IC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장기 예후가 더 좋아 보이기는 하나, 추가적인 무작위 대조시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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