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유방암 환자에서 임플란트 기반 유방 재건에 무세포 진피 기질(acellular dermal matrix, ADM)을 사용하는 이점은 여러 연구에서 잘 입증되어 있다. 그러나 유방보존수술(BCS) 이후 재건을 위해 다층(multilayered) ADM을 사용하는 사례는 이전에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는 BCS 후 국소 분비샘 플랩(local glandular flap)을 이용한 체적 대체를 위해 다층 ADM을 사용하는 유방 재건의 결과를 평가하였으며, 이 수술적 접근의 장점을 강조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BCS를 시행하고 ADM을 여러 층으로 사용한 유방암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최소 3년 이상의 추적 관찰이 가능한 환자만 본 연구에 포함하였다. 수술 후 예상 합병증은 유방 변형, 장액종(seroma), 혈종(hematoma), 감염이었다. 결과 본 연구에는 74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건 부위의 단단한 촉진 소견이 나타났으며, 이는 유방에 삽입된 ADM의 표면을 시사하였다. 10명의 환자에서 유방 변형이 발생하여 13.5%를 차지하였고, 수술적 교정이 필요하였다. 다른 합병증은 상대적으로 빈도가 낮았는데, 4명의 환자(5.3%)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장액종이 확인되었고, 2명의 환자(2.6%)는 지방괴사(fat necrosis)를 경험했으며, 1명의 환자(1.3%)는 ADM을 제거하기 위해 재수술을 받았다. 결론 BCS 후 분비샘 플랩(glandular flap)과 ADM을 이용한 재건은 대흉근 부위(등광배근, latissimus dorsi) 플랩 또는 기타 국소 플랩을 사용하는 경우에 비해 전반적으로 더 단순하며 수술 시간이 덜 소요된다. 또한 공여부(donor site)에서의 합병증을 회피할 수 있어, 결손이 작은 유방에서 BCS를 위한 실행 가능한 수술적 대안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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