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음압 상처치료(Negative pressure wound therapy, NPWT)는 압박 손상의 회복을 촉진한다. 본 연구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했던 압박 손상 상처에 대한 근피판(musculocutaneous flap) 재건 후 합병증이 수술 전 NPWT의 영향을 받는지 여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71명의 천추부(sacral) 압박 손상 상처 환자 중 28명은 수술 전 NPWT를 시행하지 않았으며(no-NPWT 군), 43명은 수술 전 NPWT를 시행하였다. 두 군 모두 압박 손상 상처에 대해 피판 덮개(flap)로 치료를 받았다. 상처 벌어짐(wound dehiscence), 혈종(hematoma), 장액종(seroma) 등의 합병증 발생 차이를 두 군 간에 비교하였다. 결과: no-NPWT 군에서는 수술 후 합병증이 총 7건 발생하였고, 이 중 5건은 상처 벌어짐이었으며 2건은 장액종이었다. 혈종은 없었다. NPWT 군에서는 수술 후 합병증이 총 9건 발생하였으며, 상처 벌어짐 2건, 혈종 6건, 장액종 1건을 포함하였다(P=0.029). 결론: 전체 합병증 발생률은 no-NPWT 군에서 더 높았다. 혈종 발생률은 수술 전 NPWT를 시행한 환자에서 유의하게 더 높았다. 압박 손상 상처의 재건 전 NPWT는 수술적 치료 후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NPWT가 수술 후 혈종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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