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공학과 박선호 교수
박선호 연구실은 해양공학 분야에서 선박 및 해양구조물의 유체역학적 특성 해석과 설계 최적화를 위한 전산유체역학(CFD) 기반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오픈소스 CFD 라이브러리(OpenFOAM 등)를 활용하여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해양유체 문제를 정밀하게 해석하고, 실험적 검증과 연계하여 신뢰성 높은 해석 결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선박의 저항, 추진, 조종 성능뿐만 아니라, 해양구조물의 운동 및 환경하중 해석, 세굴현상, 입자 이동 등 다양한 해양공학적 문제에 대해 수치해석 기반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비테이션 및 다상유동 해석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비압축성 및 압축성 유동 해석자를 모두 활용하여 추진기, 수중체, 해양구조물 주위의 복잡한 유동 현상과 공동 침식, 초공동 현상 등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수치모델과 실험적 검증을 통해 해석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머신러닝 및 이미지 처리 기술을 접목하여 해빙 집적도 분석, 빙하중 예측 등 극지 해양환경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해양에너지 및 극지 해양공학 응용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조류발전, 파력발전, 공기윤활 시스템 등 해양에너지 변환장치의 성능 예측 및 최적화, 극지 환경에서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의 안전성 평가, 빙하중 해석 등 다양한 응용 연구를 통해 미래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대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LNG/LCO2 저장탱크 내 상변화, 슬로싱 현상 등 특수 환경 문제에 대한 다상유동 및 열-유동 연성 해석 기술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해양산업의 설계 효율성 향상과 안전성 확보, 유지보수 비용 절감, 친환경·고효율 선박 및 해양플랜트 설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 이전 및 현장 적용 사례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 해양공학 분야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박선호 연구실은 앞으로도 해양공학 분야의 첨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차세대 해양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연구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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