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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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내과학에서의 중간엽줄기세포 치료 및 면역조절 연구
본 연구실은 반려동물의 다양한 내과적 질환, 특히 염증성 장질환, 급성 췌장염, 자가면역 질환 등에서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의 치료 효과와 면역조절 기전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논문과 프로젝트를 통해 개와 고양이에서 유래한 MSC가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동물 모델과 임상 환자에서 평가하고 있으며, MSC가 분비하는 TSG-6, PGE2 등 면역조절 인자의 역할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MSC의 전처리(예: TNF-α, IFN-γ 자극) 및 세포밖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 활용을 통해 항염증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탐구하며, 이와 관련된 분자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동물실험 및 임상연구를 통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가 제한적인 난치성 내과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수의내과학의 임상적 적용 범위를 넓히고, 향후 사람의 난치성 질환 치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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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종양 진단 및 치료법 개발
연구실에서는 개와 고양이의 다양한 종양(유선종양, 흑색종, 골육종 등)에 대한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VEGFR2 억제제(Rivoceranib)와 같은 표적항암제의 효과,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치료, 그리고 SB 주사제와 같은 천연물 기반 항암제의 효능을 동물모델과 임상 환자에서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종양 미세환경 내 면역억제 세포의 역할과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종양의 면역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종양 진단 분야에서는 혈청 내 ECPKA 등 바이오마커를 활용한 조기 진단법 개발, 영상진단(CT, MRI)과 조직학적 분석을 통한 예후 인자 도출 등 다양한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종양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반려동물의 암 치료에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수의종양학의 발전과 더불어 사람의 암 연구에도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