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기공학과 윤상윤 교수
전력계통연구실은 전기공학과를 기반으로 배전계통의 운영, 해석, 제어 및 보호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첨단 전력망 기술을 연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전통적인 배전계통의 안정적 운용뿐만 아니라, 분산전원 및 신재생에너지의 확산에 따른 새로운 계통 구조와 운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실시간 계측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계통 해석, 고장 감지 및 보호 알고리즘, 적응형 보호 시스템 등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되어 전력망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분산전원의 대규모 연계에 따른 전압 변동, 역전류, 계통 안정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분산전원 최대 수용용량 산정, 실시간 출력 제어, 에너지저장장치(ESS)와의 연계 운용, 스마트 인버터 기반의 전압 및 무효전력 제어 등 다양한 응용 기술을 개발하여, 친환경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전환 정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그리드와 같은 차세대 전력망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배전망 관리 시스템(DMS), 마이크로그리드 EMS 등 다양한 운영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그리드의 자율 운전, 비상상황 대응, 다중 마이크로그리드 간 전력 공유 및 스케줄링, 가상 전력 거래 등 실제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증적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본 연구실은 실시간 시뮬레이션(HILS),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관리,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등 최신 ICT 기술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미래형 전력망의 신뢰성, 효율성,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내외 산학협력 및 실증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 결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전력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연구 역량은 SCI급 논문 70편, 비SCI급 논문 59편, 특허 등록 및 출원 28건,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190여 편 등 풍부한 연구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력계통연구실은 앞으로도 차세대 전력망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앞장서며,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연구실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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