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예과 송현옥 교수
송현옥 연구실은 분자유전학을 기반으로 선충류 모델을 활용한 표피 발달 및 콜라겐 조절 메커니즘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이용하여 칼루메닌과 같은 칼슘 결합 단백질이 콜라겐의 합성과 안정성, 표피 구조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유전학적,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표피의 정상 발달과 조직의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분자 네트워크를 밝히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또한 감염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분자유전학적 접근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사상충증, 톡소플라즈마증, 뎅기열 등 다양한 감염병을 대상으로 새로운 분자 표적을 발굴하고, 구조 기반 가상 스크리닝 및 약물 재창출 전략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치료제 후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상충의 칼루메닌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연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진단 분야에서는 다중 동시 진단이 가능한 올리고뉴클레오티드, 실시간 PCR 기반 진단 시스템, 고감도 형광체를 이용한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진단기술을 개발하여 임상 현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감염병의 조기 진단과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 실용화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동물 모델과 세포 실험을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다양한 국제 학술지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산학협력 등 연구성과의 사회적 확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분자유전학적 연구의 기초와 응용을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송현옥 연구실의 연구는 선충류를 통한 기초 생명과학 연구와 더불어, 감염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이라는 실용적 목표까지 포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분자유전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생명현상의 근본 원리를 밝히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혁신적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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