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 연구실은 기계공학과를 기반으로 생체유체공학, 심혈관계 생체역학, 의료영상 기반 진단기술, 바이오센서 및 환경응용기술 등 다양한 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임상데이터와 생체신호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3차원 심장혈관 모델을 구축하고, 정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혈류역학적 특성을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병태생리 이해와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 연구실은 CT, OCT 등 의료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비침습적 혈류역학 진단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영상 기반의 수치해석 및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하여, 분획 혈류 예비력(FFR) 등 주요 생리학적 지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임상 현장에서의 진단 효율성 향상과 환자 부담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구실은 인공혈관 설계 및 3D 프린팅, 혈관 내 맥파 분석, 바이패스 수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응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머신러닝 기반 혈관 모델링 및 자동화 시뮬레이션 기술도 활발히 개발 중이며,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기반 연구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의료기기 개발, 신약 전달 시스템,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공학 분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생체유체공학적 원리를 환경 및 바이오센서 분야로도 확장하여, 미세플라스틱 감지 장치, 고성능 나노섬유 전극, 다공성 소재 기반 약물전달 시스템 등 혁신적인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환경오염 모니터링, 공공보건,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이경은 연구실은 앞으로도 기계공학, 생명공학, 의공학, 환경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첨단 의료기술 및 환경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와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