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본 연구는 한국의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자료를 활용하여 당뇨병 환자에서 고혈압(HTN)과 저체중이 감염성 심내막염(IE)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IE의 발생률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에서 2,603,012명의 참여자(57.4 ± 12.3세)를 확인하였다. 이 중 374,586명은 정상혈압이었고, 750,006명은 고혈압 전(pre-HTN) 상태였으며, 나머지는 HTN을 가지고 있었다. IE의 위험은 집단 간 비교하였고, 저체중(체질량지수 < 18.5)에 따른 영향 또한 평가하였다. 결과: 추적기간(7.14년; 사분위 범위 6.01-8.08년) 동안 총 1,703건의 IE가 발생하였으며, 정상혈압, 고혈압 전 및 HTN 집단에서 각각 168건(인년 1,000인년당 0.0647 person per 1000 person-years [PY]), 303건(1,000 PY당 0.05836), 1,232건(1,000 PY당 0.12235)이었다. 고혈압 참여자는 정상혈압 참여자에 비해 IE 위험이 더 높았다(보조위험도, subdistribution hazard ratio 1.360; 95% 신뢰구간 1.152-1.607). 저체중은 HTN 대상자에서 IE 위험을 90% 증가시켰다. 하위집단 분석에서는 연령, 당뇨병 유병기간, 인슐린 사용 및 습관적 요인들이 IE 발생과 연관되지 않았다. 결론: 당뇨병 환자는 IE 예방을 위해 혈압을 엄격히 조절하고 과도한 체중 감소를 동시에 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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