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한국의 급속히 디지털화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원격 기술은 지역사회 약국 서비스를 확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개인화된 대면 상호작용을 보존하는 데 대한 우려도 제기한다. 본 연구는 OTC(일반의약품) 의약품을 위한 약국 서비스와 관련하여 원격 기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살펴본다. 방법: 2024년 8월 전국 단위 웹 기반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한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설문은 OTC 의약품과 관련된 약국 서비스의 6개 정교화 단계—환자 식별, 건강 상태 확인, 약물 상담, 상담 확인, 문의 처리, 의약품 전달—에 대해 인식된 중요도와 선호 전달 방식을 평가하였다. 응답자는 OTC 의약품과 관련하여 약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양식에 따라 적극적(Assertive), 수동적(Passive), 해당 없음(None)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대면 서비스 선호와 관련된 참여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결과: 건강 상태 확인(평균 4.04/5)과 약물 상담(평균 4.08/5)은 가장 중요한 서비스로 평가되었으나, 모든 6개 정교화 서비스는 실제 제공 수준이 더 낮게 나타났다. 대면 전달에 대한 선호는 환자 식별과 건강 상태 확인에서 각각 37%였고, 의약품 전달에서는 26%로 범위가 관찰되었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원격의료 경험, 원격의료 사용 의도, 약국 이용, 커뮤니케이션 양식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관련 요인이 대면 선호의 강력한 예측 인자인 반면,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영향이 미미했다. 결론: OTC 의약품을 위한 지역사회 약국 서비스는 단일한 통합 개념이라기보다 서로 구별되는 구성요소의 연속으로 인식된다. 전달 방식에 대한 선호는 약사와 환자 간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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