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약학대학 하정미 교수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하정미 교수 연구실은 단백질 인산화효소(Protein Kinase) 저해제의 설계 및 합성,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암, 신경퇴행성 질환(특히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저분자 저해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구조 기반 약물 설계(Structure-based Drug Design), 프래그먼트 기반 약물 설계(Fragment-based Drug Discovery), 3D-QSAR,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등 첨단 컴퓨터 기반 기법과 유기합성, 생화학적 평가, 세포 및 동물 모델 실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JNK3, B-Raf, C-Raf, PLK1, FLT3, CSF-1R 등 다양한 단백질 인산화효소를 표적으로 하여, 이들의 활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후보물질을 다수 개발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알츠하이머병, 급성 골수성 백혈병, 다양한 암종, 신경염증성 질환 등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JNK3 저해제가 알츠하이머병의 병리적 기전인 Tau 단백질 인산화 및 신경세포 사멸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동물 모델에서 입증하였고, 관련 특허와 논문을 통해 그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과 화학생물학(Chemical Biology)의 융합 연구를 통해, 저해제 유도체의 기능성 강화, chemical probe 개발, 생명현상 규명 등 기초와 응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포주 활성 검색, NMR 및 X-ray 기반 프래그먼트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분자모델링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다수의 SCI급 논문, 국내외 특허, 학술대회 발표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한 후보물질의 도출과 기술이전, 산학협력 등 실용화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본 연구실은 단백질 인산화효소 저해제 개발을 중심으로,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 치료를 위한 혁신적 신약 개발과 생명현상 규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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