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화 연구실은 농경제사회학부를 기반으로 노동경제, 농업노동시장, 기술혁신, 여성 및 이주민 노동시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농업 및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통합을 목표로, 실증적 데이터 분석과 계량경제학적 방법론을 적극 활용하여 현실적이고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농업노동시장의 구조와 변화, 농업인력 수요 전망, 농촌 고용 안정성 등 농업경제의 핵심 이슈를 포함합니다. 또한, 기술혁신이 농업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 산업용 로봇과 자동화,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고용과 생산성, 기업성과에 미치는 효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 및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촌 고령화 대응,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여성 및 이주민의 노동시장 참여와 경제적 적응, 사회통합 문제도 연구실의 중요한 연구 주제입니다. 여성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여성, 이민자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인적자본, 사회적 자본, 교육훈련, 취업 및 소득 결정 요인을 분석하고, 노동시장 내 성별·국적별 격차와 차별의 구조적 원인을 규명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대규모 패널 데이터, 시계열 자료, 특허 및 기업 패널 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며, 벡터오차수정모형(VECM), 3단계 최소자승추정법(3SLS), 분위회귀분석 등 첨단 계량경제학적 방법론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농업 및 노동시장, 기술혁신, 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적이고 신뢰성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정진화 연구실은 농업 및 농촌의 지속가능성, 노동시장 내 형평성,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 발전, 사회적 약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과제 해결에 기여하며, 미래 농업 및 산업의 혁신 전략과 사회정책 설계에 중요한 학술적·정책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