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연구실은 건축학과를 기반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안전한 도시·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며, 공동주택, 학교, 전통시장, 공공공간 등 다양한 공간 유형별로 범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공간구조, 조명, CCTV, 출입구 설계 등 구체적인 환경개선 방안을 제시합니다. 또한, BIM과 V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CPTED 적용 연구를 통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범죄예방 요소가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공간회귀분석, 핫스팟 분석, WDQ 분석 등 첨단 공간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범죄 발생 현황과 영향요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하고,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설계 전략을 제안합니다. 특히, 1인 가구, 여성, 청소년 등 범죄 취약계층의 불안감과 요구를 반영한 환경개선 방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실제 현장조사와 주민 설문, 디자인 워크숍 등 다양한 참여적 방법론을 통해 주민의 인식과 만족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환경개선 효과를 검증합니다.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의 표준 매뉴얼 개발, CPTED 인증제도 개선,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학교복합시설 컨설팅 등 다양한 실무적 성과를 통해 연구 결과가 실제 정책 및 사업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안전마을 조성 등 다양한 공공사업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법제도 및 정책 개선, 표준 매뉴얼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적 확산을 통해 안전한 도시와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주민참여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범죄예방 설계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환경개선 방안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강석진 연구실은 건축학과 내에서 범죄예방 환경설계와 안전한 도시·주거환경 조성 분야의 선도적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사회를 위한 혁신적 연구와 실무적 기여를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