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연속혈당측정(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CGM) 기술은 실시간 혈당 피드백을 제공하며 혈당 조절 개선 가능성을 보여 왔다. 본 후향적 연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mellitus, T1DM)을 가진 한국의 소아 및 청소년에서 CGM이 혈당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방법: 총 66명을 포함하였으며, CGM군(n=22)과 자가혈당측정(self-monitoring blood glucose, SMBG)군(n=44)으로 나누었다. 1년 동안 두 군의 당화혈색소(hemoglobin A1c, HbA1c) 변화를 비교하였고, CGM 활성화 시간, 평균 혈당, 혈당관리지표(glucose management indicator, GMI), 변동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 CV), 목표범위 내 시간(time in range, TIR), 저혈당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결과: CGM군의 평균 연령은 16.63세였고 진단부터 연구 시작까지의 기간은 4.19년이었으며, SMBG군은 각각 17.85세와 5.19년이었다. CGM군에서는 기저 시 8.68%였던 HbA1c가 12개월에 7.92%로 감소한 반면(P=0.011), SMBG군에서는 8.46%에서 8.93%로 증가하였다(P<0.001). 1년 시점에서의 HbA1c 변화는 CGM군과 SMBG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0.76%±1.39% 대 0.47%±1.38%, P=0.001), CGM 활성화 시간은 소폭 감소(89.09%에서 79.24%, P=0.093)하였다. 그러나 시간 경과에 따른 TIR, 평균 혈당, GMI, CV 또는 저혈당의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론: 한국의 T1DM 소아 및 청소년에서 CGM 사용은 SMBG에 비해 12개월 동안 HbA1c 수준을 유의하게 개선하였다. CGM의 도입은 혈당 조절에서 유의미한 이점을 제공할 수 있으며, 당뇨병 관련 합병증의 위험을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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