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에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관심 연구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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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및 해양재해 예측과 방재
하태민 연구실은 지진해일(쓰나미) 및 다양한 해양재해의 예측과 방재를 핵심 연구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수치모델링, 실험,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론을 활용하여 해양재해의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재 대책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해안 및 한반도 연안에서 발생 가능한 지진해일의 전파, 처오름, 범람 특성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지진해일의 수치해석을 위해 다양한 수치모델(Shallow Water Equation, Boussinesq Equation 등)과 분산보정기법, 내부조파기법 등 첨단 해석 기법을 개발 및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석-지진해일 상호작용을 고려한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제 해안선의 복잡한 지형과 해수면 변화까지 반영한 고도화된 예측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국내외 학술지 및 특허로 다수 발표되었으며, 실제 방재정보도 제작, 대피 시뮬레이션 등 실무적 활용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해양재해 방재 정책 수립, 항만 및 연안 도시의 재해 취약성 평가, 방파제 등 해안구조물의 설계 및 검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해안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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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해양공학 기반의 수치모델링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연구실은 해안 및 해양공학 분야에서 첨단 수치모델링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파랑, 조류, 해수유동 등 해양환경의 동적 특성을 정밀하게 해석하기 위해 OpenFOAM, CFD, 3차원 병렬연산 모델 등 최신 컴퓨팅 기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방파제, 인공어초, 부유식 구조물 등 해안구조물의 설계 및 성능 평가, 해안 침식 및 세굴 예측, 이상고파 및 메테오쓰나미 등 극한 해양현상 분석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파력발전 등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연구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파력발전형 부유식 방파제, 마그네틱 터빈 및 부이, 연직슬릿 챔버 등 혁신적인 에너지 변환 구조물을 설계하고, 실험 및 수치해석을 통해 발전 효율과 내구성, 환경영향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에너지 활용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수치모델링 및 신재생에너지 연구는 국내외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 특허 출원, 학술대회 발표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양공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산업적·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