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연구실은 차세대 네트워크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을 위한 프로토콜 및 혼잡제어 알고리즘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TCP/IP, MPTCP, QUIC 등 다양한 전송 계층 프로토콜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혼잡제어 기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위성 통신, 5G/6G 이동통신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데이터 전송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합니다. 연구실에서는 머신러닝 기반의 혼잡제어, 대역폭 측정 기반 스케줄러, 버퍼블로트 환경에서의 성능 개선 등 최신 네트워크 이슈를 반영한 다양한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실제 테스트베드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네트워크 환경의 이질성(heterogeneity)과 이동성(mobility)에 대응하는 적응형 프로토콜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QoS(Quality of Service)와 공정성, 신뢰성, 처리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미래 인터넷, 스마트 그리드, Io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실제 산업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의 실용화와 표준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병철 연구실의 연구 성과는 국내외 학술지 및 학회에서 활발히 발표되고 있으며, 관련 특허와 기술이전 등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선 네트워크와 유선 네트워크의 융합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도 김병철 연구실의 핵심 분야입니다. LTE, 5G, Wi-Fi, 위성통신 등 다양한 무선 접속 기술과 유선 백본망이 통합되는 환경에서, 핸드오버, 경로 최적화, 자원 할당, 트래픽 엔지니어링 등 네트워크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저지연(Ultra-Low Latency), 초고신뢰(Ultra-Reliable), 대용량 데이터 전송 등 차세대 통신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핸드오버 실패율을 최소화하는 알고리즘, 무선 환경에서의 TCP 성능 개선, 다중 경로(Multipath) 환경에서의 스케줄링 및 혼잡제어, 이기종 네트워크 간의 시너지 극대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발생하는 버퍼블로트, 패킷 손실, 지연 등 문제를 실험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IoT, 군사통신, 재난망 등 다양한 실세계 응용 분야에서 요구되는 네트워크의 신뢰성, 확장성, 실시간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병철 연구실은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제 네트워크 인프라에 연구 결과를 적용하고, 미래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