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사고는 대규모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인해 사고 1건당 부상자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는 양상을 특징으로 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본 연구는 영(0)이 과잉된 포아송 회귀모형(일명 ZIP 모형)과 영(0)이 과잉된 음이항 회귀모형(ZINB 모형)을 양의 정(非負)수 계수 측정치에 적용하고, 영(0)이 과잉된 감마 회귀모형(ZIG 모형)과 영(0)이 과잉된 로그정규 회귀모형(ZILN 모형)을 반연속형 측정치에 적용하는 이원(두 부분) 모형(two-part models, TPMs)을 통해 철도 사고로 인한 피해를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안한다. 이 모형들은 2008년부터 2016년까지의 기간 동안, 열차 지연 시간, 지연된 열차 수, 사고 건수 응답을 고려하는 비용과 같은 사고 피해를 고려하여 한국철도에서 발생한 철도 사고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었다. 산출된 결과로부터, 인적 요인, 고속철도 시스템 또는 Korea Train Express(KTX), 그리고 사상자 수가 주요 비용 증가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지연된 열차 수와 지연 시간의 규모는 비용이 발생할 확률과 비용의 규모 모두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다. 보다 나은 평가를 위해서는 철도 사고 데이터에 영(0)의 반복 발생이 적고 정확한 정보가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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