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베이징시를 대상으로토지이용 유형에 따른 도시기능의 집적과 분산의 정도가 도시개발과 탄소배출과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있다. 이를위해서 이 연구에서는 우선 관련 선행연구를 검토하여 탄소배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간요소와 분석지표를 도출한다. 이를이용하여 2017년~2021년까지 구축된 탄소배출량 데이터와 토지용도 데이터를 이용하여 토지용도의 형태와 분산 정도가 탄소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실증분석은 크게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실증분석 단계는 현재 베이징시의 토지이용 유형별 공간구조와탄소배출량 간의 현황을 분석하는 단계로, ODIAC(Open-source Data Inventory for Anthropogenic CO2) 데이터를 이용하여 탄소배출량 지도를 구축하여 토지이용별 탄소배출의 시공간 변화를분석한다. 그리고 디커플링 모델을 활용하여 현재 베이징의 토지이용과 탄소배출 간의 디커플링 관계를 분석한다. 두 번째 실증분석 단계는 토지이용의 분산 정도와 탄소배출량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단계로, 탄소배출량의 공간자기상관을 분석하고, 공간더빈모델을 이용하여 토지이용 유형별 분산 정도의 조절효과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이 연구는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방향을 위한 제안을 도출한다. 연구의 결과는 중국뿐만 아니라 급속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는 도시에도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유의미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