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주균형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통근거리와 통근시간이 대표적이다. 통근거리는 물리적인 차원에서 통근행태를 설명하기 용이하여 직주균형지수 측정 시 주거지와 고용지간의 도시공간구조를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그러나, 도시계획관점에서 직주균형을 측정하는 것은 실제 도시민의 이상적인 도시활동을 형성하기 위한 주요지표로 활용하는 것에 목적이 존재한다(Wu et al., 2015). 통근시간은 실제 첨두시간대의 통근패턴을 반영할 수있어, 보다 현실적인 직주균형지수를 측정하는 것이 가능하다(Hu et al., 2017). 특히, 통근시간은 개인의 삶의 질을 대변하는 주거환경 및 주거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여(고승욱 외, 2023b), 직주균형 측정 시 통근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종합적으로, 앞서 전술한 바와 같이 지역특성과 통근패턴을 복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공간단위를 설정하고, 통근시간을 기반으로 직주균형지수를 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같은 배경에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서울시 공간 단위별통근시간 기반 직주균형지수를 산출하여 비교분석을 수행하고, 직주균형지수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연구의 결과는 도시계획 분야에서 공간구조, 통근, 주거복지 등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