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윤홍주 교수
윤홍주 연구실은 원격탐사,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분석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위성자료와 무인항공기(UAV) 영상을 결합하여 해양 표면의 온도, 염분, 해수면 높이, 적조 발생 등 다양한 해양환경 요소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양생태계의 변화와 이상 현상을 조기에 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적조와 같은 해양 유해현상에 대한 조기 예측 및 탐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계학습 및 딥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위성영상에서 적조, 녹조, 해양쓰레기 등 다양한 해양오염 요소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시공간적 분포 특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합니다. 이러한 연구는 해양환경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드론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해양 및 하천 오염원 탐지 및 관리 방안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드론을 이용한 고해상도 영상 획득과 딥러닝 기반 객체 탐지 기술을 통해 해양쓰레기, 부유쓰레기, 오염물질 등 다양한 오염원을 자동으로 식별·분류하며,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여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오염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기상 및 해양 분야의 방대한 빅데이터를 융합하여 해양환경 변화와 재난을 예측하는 모델링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위성, 레이더, 현장관측 등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기계학습 및 통계적 분석 기법을 적용하여 해수면 상승, 해양기상 재난, 적조 발생 등 주요 해양환경 이슈에 대한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등 다양한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활용, 해양재난 예방 및 관리, 환경정책 수립 등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윤홍주 연구실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해양환경 모니터링 및 예측, 오염원 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선도할 계획입니다.
대표 연구 분야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