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는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심리적 건강 문제에도 직면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업무 특성, 유해요인 노출, 근골격계 통증의 유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반적 피로, 불안, 우울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피로, 불안, 우울에 각각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독립변수는 직종, 연령, 근무경력, 의료기관, 주당 근무시간, 교대형태, 물리적·생화학적·인체공학적 유해요인에 대한 노출시간, 그리고 등/상지/하지 통증의 유무였다. 전반적 피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대형태(p = 0.007), 진동 노출(p = 0.042), 부적절한 자세(p = 0.001), 반복적 동작(p = 0.017), 그리고 등(p = 0.002) 또는 상지(p < 0.001) 통증의 존재였다.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연령(p = 0.031), 주당 근무시간(p = 0.006), 환자 들어올리기/운반 수행(p = 0.041), 그리고 상지(p = 0.022) 또는 하지(p = 0.039) 통증의 존재였다. 또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당 근무시간(p = 0.042), 감염 노출(p = 0.005), 그리고 하지 통증의 존재(p = 0.011)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근골격계 통증이 심리적 건강 문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하였으며, 간호 직업에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골격계 통증과 심리적 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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