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 본 연구는 건설 산업에서 작업 환경의 유해 요인과 근골격계 통증의 존재가 전반적 피로, 불안, 우울과 같은 심리적 직업건강 문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한다. Background: 건설 근로자는 근골격계 통증 및 심리적 직업건강 문제에 노출된다.Method: 본 연구는 6차 한국 작업환경조사(KWCS) 자료를 활용하여 834명의 건설 현장 근로자를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설문을 통해 근로자 특성, 유해 요인 노출, 근골격계 통증, 심리적 직업건강 문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였다. Results: 건설 현장 근로자 중 4.3%는 불안을 경험한다고 보고하였고, 30.5%는 전반적 피로를 경험한다고 보고하였으며, 48.2%는 우울을 경험한다고 보고하였다. 이분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주당 53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하는 경우, 2시간을 초과하여 한랭 작업에 종사하는 경우, 2시간을 초과하여 수작업으로 무거운 물건을 취급하는 경우가 전반적 피로의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2시간을 초과하여 증기에 노출되는 작업과 4시간을 초과하여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작업은 더 높은 수준의 불안과 관련되었으며, 임시고용은 더 높은 수준의 우울과 관련되었다. 또한 본 연구는 근골격계 통증의 존재가 전반적 피로, 불안,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밝혔다. 전반적 피로는 등 통증을 보고한 경우 2.239배, 상지 통증을 보고한 경우 3.561배, 하지 통증을 보고한 경우 2.521배 더 높은 가능성을 보였다. 유사하게 불안은 등 통증을 보고한 경우 6.280배, 하지 통증을 보고한 경우 9.964배 더 높은 가능성을 보였다. 우울의 경우 등 통증을 보고한 것은 우울을 경험할 가능성이 1.625배 높았으며, 상지 통증을 보고한 것은 우울을 경험할 가능성이 1.457배 높았다.Conclusion: 작업장 유해 요인에의 노출과 근골격계 통증의 존재는 건설 산업 근로자에서 전반적 피로, 불안, 우울을 포함한 심리적 직업건강 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Application: 본 연구의 결과는 건설 산업에서의 업무의 성격과 작업 환경 역시 근로자의 심리적 직업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이는 건설 산업에서의 포괄적인 관리 및 개입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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