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녹색에너지시스템 이정용 교수
KAIST ADEC 연구실은 차세대 에너지 변환 및 광전자 소자 개발을 선도하는 연구실로, 유기 및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양자점 기반 광센서, 신축성(스트레처블) 전자소자, 차세대 투명 전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소재 설계, 소자 구조, 공정 최적화, 계면 공학 등 기초부터 응용까지 전 주기에 걸친 융합적 연구를 통해, 미래 에너지 및 광전자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신축성 태양전지 및 웨어러블 에너지 소자 분야에서는 고분자/저분자 소재, 나노복합체, 혁신적 전극 구조를 활용하여, 100% 이상의 신축성과 높은 전력 변환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는 유기 태양전지 및 하이브리드 태양전지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자는 웨어러블 전자기기, 바이오 센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인장 변형에도 높은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양자점 기반 광센서 및 차세대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는 콜로이달 양자점,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무연·무카드뮴 친환경 양자점 등 다양한 소재와 공정 기술을 개발하여, 단일 광자 검출이 가능한 초고감도 적외선 포토디텍터, 아발란체 증폭 구조의 적외선 센서, 대면적 웨이퍼 스케일의 2차원 하이브리드 박막 소자 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자율주행, IoT, 바이오 이미징, 차세대 디스플레이, 스마트 센서 등 첨단 산업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세대 투명 전극 및 스트레처블 광전자 기술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금속 나노와이어, 나노네트워크, 액체금속, 그래핀, CNT, PEDOT:PSS 등 다양한 신소재와 구조를 활용하여, 뛰어난 기계적 내구성과 전기적 특성을 동시에 갖춘 투명 전극을 개발하고 있으며, 나노마스크, 마스터몰드, 희생층 등 혁신적인 나노공정 기술을 도입하여 대면적·저비용의 고성능 전극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다수의 세계적 수준의 논문과 특허,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소재-공정-소자 융합 연구를 통해, 미래 에너지 및 광전자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실용화와 상용화에 기여하는 연구실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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