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수중 pH 변화에 따른 조피플라운더(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의 혈액 생리, 항산화 및 면역 반응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평균 체중 95.7 ± 6.5 g, 평균 길이 21.4 ± 1.3 cm의 P. olivaceus를 pH 5, 6, 7, 8, 9, 10의 서로 다른 pH 수준에 2주간 노출하였다. 헤마토크릿, 마그네슘, 포도당, 글루탐산 옥살아세트산 전이효소(glutamic oxalate transaminase; GOT), 글루탐산 피루브산 전이효소(glutamic pyruvate transaminase; GPT),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alkaline phosphatase; ALP) 등의 혈액 생리 지표는 저(pH 5–6, 산성) pH 또는 고(pH 9–10, 알칼리성) pH에서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항산화 반응과 관련하여, 간(liver)에서의 초산화물 디스뮤타제(superoxide dismutase; SOD) 및 글루타치온 S-전이효소(glutathione S-transferase; GST) 활성은 pH 변화에 의해 유의하게 변화한 반면, 아가미(gill) 조직에서는 이러한 활성의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면역글로불린 M(immunoglobulin M) 수준은 2주 후 pH 10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pH 변화(산성: < pH 6, 알칼리성: > pH 9)가 P. olivaceus의 혈액 생리뿐 아니라 항산화 및 면역 반응에도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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