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목적: 마이크로RNA(miRNA)는 길이가 18~25개 뉴클레오타이드인 작은 비암호화 RNA로, 표적 mRNA의 안정성 또는 번역 효율을 조절한다. 축적되는 증거는 miRNA가 다양한 인체 암의 병인 발생에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실험 설계: 본 연구에서는 TaqMan 실시간 정량 PCR 어레이 방법을 이용하여 10건의 조기 침윤성 편평세포암(ISCC)과 10건의 정상 자궁경부 편평 상피 조직에서 miRNA 발현을 프로파일링하였다. ISCC에서 가장 유의하게 과발현된 miRNA 중 하나인 <i>miR-199a</i>의 역할을 평가하기 위해, 자궁경부암 세포(SiHa 및 ME-180)를 항–<i>miR-199a</i>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로 형질감염한 후 세포 생존성을 평가하였다.결과: ISCC에서 정상 시료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다른 발현을 보인 70개 유전자(상향 68, 하향 2)를 확인하였다(<i>P</i> < 0.05). 31건의 ISCC에서 10개의 가장 유의한 miRNA의 발현을 분석한 결과, 증가된 <i>miR-127</i> 발현은 림프절 전이와 유의하게 연관되었다(<i>P</i> = 0.006). 자궁경부암 세포에 항–<i>miR-199a</i>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형질감염한 결과 <i>in vitro</i>에서 세포 성장이 억제되었으며, 이는 항암제 시스플라틴과 함께 투여 시 증대되었다.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miRNA 조절 이상이 자궁경부 편평 세포의 악성 전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예후 및 치료 전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후보 표적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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