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 허종완 교수
허종완 교수가 이끄는 도시환경공학부 연구실은 구조공학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첨단 신소재와 스마트 구조 시스템을 활용한 내진, 내화, 진동저감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인프라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탄성 형상기억합금, CFRP, 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신소재를 적용한 자동복원 감쇠장치, 면진시스템, 하이브리드 댐퍼 등 혁신적인 구조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치들은 반복하중, 지진, 화재 등 극한 환경에서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원력을 제공함으로써 구조물의 생애주기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킵니다. 또한, 연구실은 상변화물질(PCM), 나노소재, 재활용 자원 등을 활용한 고성능·친환경 콘크리트 및 복합재료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PCM 함침 경량골재, 마이크로캡슐화 기술, 졸-겔 코팅 등 첨단 공정을 통해 에너지 저장, 자가치유, 고강도·내구성 콘크리트 복합체를 실현하고, 건설 현장의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구조물 건전성 모니터링, 유한요소해석,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링 등 다양한 첨단 분석 및 평가 기법을 활용하여 구조물의 실시간 안전 진단과 유지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다수의 국가 R&D 과제, 산업체 협력 프로젝트, 특허 출원 및 기술 상용화로 이어지며, 실제 건축물, 교량, 플랜트 등 다양한 인프라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구조공학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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