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제 및 운영은 도로, 교차로, 고속도로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에서 차량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며, 안전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연구실은 첨단 신호제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 및 분석, 그리고 교통상황에 맞는 맞춤형 운영전략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퍼지이론, 인공신경망, 군집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교통 흐름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돌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연계된 교통관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TS 기반의 교통정보 가공 및 신뢰도 평가, 교통정보 데이터 퓨전, 실시간 소통상황 판단 알고리즘 등은 교통관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교통신호등 제설장치, 자전거 전조등 각도 조절 등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특허 기술을 통해 실제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그리고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자율주행차, V2X(차량-인프라/차량-차량 통신) 등 차세대 교통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교통관제 및 운영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안전 및 위험도 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연구 분야입니다. 본 연구실은 교통사고 발생 원인 분석, 위험요소 도출, 그리고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차로수 감소에 따른 안전성 변화, 차선 변경 위험도 지수 개발, 교차로 사고 심각도 예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실제 교통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량적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차량 궤적 데이터와 드론 촬영 자료를 활용한 차선 변경 위험도 평가, 교통량 및 도로 특성에 따른 사고 위험도 예측, 그리고 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 매뉴얼 고도화 등 실질적인 정책 및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 삼각대 설치 시스템, 교통신호등 제설장치 등 교통사고 2차 피해를 예방하는 공학적 솔루션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교통안전 향상과 사고 예방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며, 정책 입안자와 현장 실무자에게 실질적인 의사결정 자료를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예측력 높은 교통안전 평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능형교통체계(ITS) 및 교통정보 시스템은 교통 흐름의 효율화와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한 핵심 인프라입니다. 본 연구실은 ITS 기반의 저탄소 녹색교통체계 구축, 교통정보 가공 신뢰도 혁신기술 개발, 그리고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 및 평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교통정보의 수집, 가공, 제공, 평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V2X 기반의 차세대 교통정보 시스템, 실시간 통행시간 산정, 데이터 퓨전 및 패턴 동질성 판단 알고리즘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도시부 도로의 소통상황 판단, 통행시간 예측, 요일별 패턴분류 등 다양한 응용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실제 교통운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교통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여 교통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통 혼잡 완화와 환경 개선에 기여합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스마트한 교통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