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먼저, 식사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통해 이론적인 개념을 확인하고 인터뷰를 통해 노인이 생각하는 식사 만족도의 개념을 분석하여 식사만족도 도구 및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현재 사용하는 식사 만족도 도구로는 SWFL(satisfaction with Food -related Life)로, 유럽 9개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2004년 작성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Grunert, Dean, Raats, Nielsenl, 2007). 본 도구의 개발로 질병이나 장애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음식문화에 맞는 식사 만족도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두 번째로는 자립적 식사를 돕기 위한 식사보조도구의 문제점을 보조공학센터와 대학병원의 재활의학 팀과 융합하여 수정‧보완함으로써 자립적인 식사를 돕는 식사보조도구를 선정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경인지역 245개 요양시설 중 자립적 식사를 위해 1회용 스푼, 포크 숟가락, 아기용 숟가락 등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3개 시설에서만 노인의 변형된 손에 맞게 손잡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전문 식사보조도구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본 연구를 통해 자립적 식사보조도구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식사보조도구 선정 표준 지침 개발을 통한 자립적 식사를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 과정을 통해 제작된 식사 만족도 도구와 보조도구를 통해 자립적 식사 가이드라인의 효과를 측정하고, 노인이 머무는 공간(space)별로 식사 만족도와 자립적 식사에 차이가 있는지 추가 분석을 해 보고자 한다.
연구의 결과는 대한간호협회 산하 노인간호학회와 너싱홈 협회, 노인장기요양보험 재가 협의회 및 노인 장기요양보험 시설 협의회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때, 요양시설 및 재가센터 시설장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식사보조도구 선정 과정 및 식사보조도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다. 자립적 식사 중재 경험 및 효과를 통해 요양시설 이용 노인과 요양보호사, 가정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보호자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으며, 자립적인 식사 중재를 통해 신체적인 기능 유지 및 향상을 돕고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하루하루의 작은 기쁨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적용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연구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