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부위와의 해부학적 인접성으로 인해 측두부 직접 눈썹성형(temporal direct browplasty)에서 안면신경의 이마가지(frontal branch of the facial nerve, FbFN)가 의인성 손상을 받아 눈썹 마비(brow paralysis)가 발생하는 것은 널리 알려진 주요 합병증이다. 본 연구는 얼굴신경 손상을 예방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측두부 직접 눈썹성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눈썹의 상외측(superolateral) 부위에서 FbFN의 주행 경로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한국인 32구의 보존(부검)된 시신에서 45개 반쪽 얼굴을 해부하였다. 이개(tragion)와 외안각(lateral canthus)을 연결하는 수평선을 설정하였다. 이후 외안각을 통과하며 수평선과 45°를 이루는 사선(비스듬한 선)을 기준선(reference line)으로 사용하였다. FbFN이 기준선을 가로지르는 지점까지 외안각으로부터의 평균 거리를 측정하였다. 또한 기준선을 가로지르는 지점에서 FbFN과 기준선 사이의 각도도 함께 기록하였다. 관골궁(zygoma arch)을 지난 후 FbFN은 측두부 영역을 가로질러 전방으로 기울어진 곡선을 따라 주행하며, 전정근(frontalis muscles)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눈썹의 외측 말단(lateral end of the brow) 근처를 지난다. 주행 과정에서 FbFN은 무명근막(innominate fascial layer) 내에 위치하며 3개의 분지로 나뉘었다. FbFN의 전지(anterior)와 후지(posterior)는 각각 기준선을 상방 및 외측으로 3 cm와 4 cm 지점에서 교차하였다(각각 외안각으로부터). 결론적으로 안와안면(ooculofacial) 외과의는 신경 손상을 피하기 위해 전정부(forehead) 조직의 박리면(dissection plane)을 외안각의 3 cm 상외측(superolaterally) 방향에서 수평선으로부터 45°의 방향으로 더 피상적으로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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