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Concrete Structures Laboratory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조재열 교수

콘크리트구조 연구실은 건설환경공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춘 연구실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극한하중 저항성능, 신소재 및 신공법 적용, 내구성 평가, 실험 및 해석기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실험실 및 현장 기반의 실증적 연구와 첨단 수치해석을 결합하여, 실제 구조물의 안전성과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극한하중(충격, 폭발, 차량 및 항공기 충돌 등)에 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충격 성능 평가와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SHPB 실험, 낙하충격시험, 축소모형 실험 등 다양한 실험기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험을 통해 콘크리트 및 철근의 동적 특성, 변형률 속도 효과, 충격 하중에 따른 구조물의 잔류 성능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국가 주요 인프라의 재난·재해 대응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강도 철근, 강섬유보강 콘크리트, FRP 등 신소재를 적용한 구조 콘크리트의 설계 및 내구성 평가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신소재 적용 시의 구조적 거동, 설계기준 개선, 시공성 향상, 내구성 증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험 및 해석 연구를 수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구조 시스템과 설계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염소이온 확산, 크리프, 건조수축 등 내구성 관련 실험 및 현장 적용 연구도 병행하여, 구조물의 장수명화와 유지관리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비선형 해석기법과 첨단 실험기법을 활용한 내진 및 내구 성능 평가도 본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입니다. 상사법칙 기반 축소모형 실험, 진동대 실험, 유사동적 실험, 비선형 유한요소해석,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제 지진하중 및 장기 환경 하중 하에서의 구조물 거동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내진설계 기준의 검증 및 개선, 내진보강 기술 개발, 유지관리 전략 수립 등 실무적 활용도가 높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 설계기준의 검증 및 개선, 신공법 개발, 표준화된 실험절차 제안 등 학문적·실무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사회기반시설의 안전성, 경제성, 지속가능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본 연구실은 첨단 재료와 공법, 실험 및 해석기술을 융합하여 미래 건설환경의 도전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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