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김경남 교수
세종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김경남 교수 연구실은 식물유전 및 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식물의 환경 스트레스 반응, 특히 칼슘 신호전달 경로(CBL-CIPK 시스템)와 관련된 분자적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물이 가뭄, 염해, 저온 등 다양한 비생물적 스트레스에 어떻게 적응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오이, 토마토, 카멜리나 등 다양한 원예 및 산업작물을 대상으로 유전자교정 기술(CRISPR/Cas9, VIGE 등)과 분자마커 개발을 통해 내재해성 및 내염성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염성 토마토 판별용 분자마커, 가뭄 및 염해 저항성 유전자 발굴, 그리고 실제 작물에의 적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품종 개발로 이어지며, 미래 식량 안보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멜리나를 비롯한 바이오에너지 작물의 품종개량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카멜리나의 유전적 다양성 탐색, 유용 유전자 발굴, 대사공학적 접근을 통해 바이오디젤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 확보와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바이오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연구실은 다양한 국내외 연구과제와 특허, 논문 발표를 통해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고 있으며, 유전자 기능 연구, 분자생물학적 분석, 형질전환 식물 제작 등 첨단 생명공학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식물의 유전적 개량과 생명공학적 응용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실은 식물의 환경 적응 메커니즘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업 및 바이오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품종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식물생명공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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