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대규모 국가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만기(≥37주)에서 재발하는 재태연령대비작음(small for gestational age, SGA)의 위험과 그와 관련된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자 한다. 연구설계: 후향적 코호트 연구. 연구배경: 전국 단위(대한민국). 연구대상: 2017년부터 2021년 사이에 만기(임신 주수 ≥37주)에 분만한 연속된 두 번의 단태아 생존출산을 가진 여성. 방법: 본 후향적 코호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재발성 SGA 출산을 한 여성과 비재발성 SGA 출산을 한 여성 간 임상적 위험 요인을 비교하였다. 주요 결과 및 측정: 만기 재발성 SGA에 대한 임상적 위험 요인. 결과: (1) 총 40,317명의 여성 중 첫 임신에서 SGA 신생아를 가진 경우가 15.3%였으며, 이후 임신에서 또 다른 SGA를 가진 경우는 22.6%였다; (2) 재발성 SGA를 가진 여성은 저체중(BMI <18.5 kg/m 2), 단신(<160 cm), 그리고 빈혈(Hb <12 g/dL)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 (3)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첫 임신에서의 SGA가 재발의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였으며(보정 OR[aOR] 1.9, 95% CI 1.7–2.1), 그 다음은 임신 전 저체중(aOR 1.5, 95% CI 1.4–1.7), 단신(aOR 1.4, 95% CI 1.3–1.5), 빈혈(aOR 1.2, 95% CI 1.0–1.3)이었다. 결론: SGA는 이후 임신에서 흔히 재발한다. 저체중, 단신, 빈혈과 같은 산모 요인은 만기에서의 재발과 관련이 있다. 이는 만기 재발이 흔히 체질적 소인 또는 임신 전 영양의 최적화되지 않음과 관련됨을 시사한다. 영양은 조절 가능하므로, 임신 전 관리(preconception care)는 예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핵심 단어: 빈혈, 빅데이터, 체질량지수, 태아 성장 제한, 임신 전, 위험 요인, 단신, 영양불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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