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 정우진 교수
펩타이드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은 펩타이드와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및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 연구실은 펩타이드의 구조적·기능적 다양성을 활용하여, 암, 피부질환, 난치성 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진단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펩타이드 기반의 치료제와 약물 전달 시스템, 바이오센서 개발에 있어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펩타이드의 분자 구조 조절 및 엔지니어링, 나노구조화 기술,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약물 전달 시스템 및 바이오센서 개발입니다. 펩타이드의 폴딩 구조와 표면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여,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력과 생체 내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나노소재와의 복합화를 통해 기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맞춤형 치료 및 정밀의료 실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 연구실은 펩타이드-나노구조체를 기반으로 한 고감도 바이오센서 및 진단 플랫폼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혈액 내 순환 종양세포, 엑소좀, cfDNA 등 다양한 바이오마커를 정밀하게 검출할 수 있는 액체생검 기술, 형광 및 전기화학적 바이오센서, 머신러닝 기반 멀티모달 진단 시스템 등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 반응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실은 펩타이드 라이브러리 스크리닝, in silico 디자인, 분자 시뮬레이션 등 첨단 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신규 펩타이드의 발굴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실용화 및 상용화 연구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다수 게재되고 있으며,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산업적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펩타이드 나노바이오공학 연구실은 펩타이드와 나노기술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치료제, 약물 전달 시스템, 진단 플랫폼 개발에 앞장서며, 생명공학 및 바이오의약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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