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yu Kim
건축공학 김한규
인천대학교 김한규 설계연구실은 공공 건축물과 공공 공간, 그리고 문화·예술 공간의 혁신적 설계와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실입니다. 본 연구실은 환경, 사람, 기술,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 및 건축 공간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국내외 설계공모와 프로젝트를 통해 그 역량을 입증해왔습니다.
연구실의 주요 연구 분야는 공공 건축물의 사회적 역할과 도시 공간의 공공성 강화에 있습니다. 국립정동극장, 원주시립미술관, 국립한국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의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복합공간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분야적 연계와 실무적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과 건축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부지의 자연지세와 경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친환경 재료와 에너지 효율적 설계, 자연채광 및 환기 시스템 등 다양한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합니다. 이를 통해 건축물이 자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도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공간의 혁신적 플랫폼화와 사용자 경험 중심의 설계도 연구실의 중요한 연구 주제입니다. 공간의 유연성과 가변성을 높이고, 시각적·물리적 연결성을 강화하여, 사용자가 자유롭게 탐색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쌍방향 소통과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구축하여, 방문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처럼 김한규 설계연구실은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혁신적 공간 경험을 아우르는 연구와 실천을 통해, 미래 도시와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을 창출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공공 건축물과 공공 공간의 사회적 역할 및 설계
본 연구실은 공공 건축물과 공공 공간의 사회적 역할에 주목하여, 환경, 사람, 기술,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건축 및 도시 공간을 연구합니다. 공공 건축물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립정동극장, 원주시립미술관, 국립한국문학관 등 주요 공공 문화시설의 설계공모에 참여하며, 공간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열린 장이 될 수 있도록 설계적 해법을 제시해왔습니다.
공공 공간의 설계에서는 다분야적 연계와 실무적 협업을 중시합니다. 건축, 도시계획, 조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복합적이고 유연한 공간을 창출합니다. 예를 들어, 야외 공연장, 미디어 스크린, 다목적 문화 마당 등은 단일 기능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경제활동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됩니다. 이를 통해 공공 공간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적 플랫폼이 되도록 합니다.
이러한 연구와 실천은 도시의 역사적 맥락과 현대적 요구를 동시에 반영하며,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합니다. 공공 건축물과 공간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와 설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연과 건축의 경계 허물기 및 지속가능한 디자인
연구실은 자연환경과 건축의 경계를 허물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립한국문학관, 원주시립미술관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는 부지의 자연지세와 지형, 주변 경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건축물이 자연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합니다. 예를 들어, 경사진 지형을 활용한 그린 루프 파크, 자연을 담는 전망대, 투명한 유리 매스 등은 건축과 자연이 하나의 풍경을 이루도록 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친환경 재료의 사용, 에너지 효율적 설계, 자연채광 및 자연환기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합니다. 이는 단순히 환경적 측면을 넘어, 사용자의 건강과 웰빙, 지역 생태계 보전까지 고려한 통합적 접근입니다. 또한, 건축물이 주변 공원, 녹지, 도시의 그린 네트워크와 연계되도록 하여, 도시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자연과의 조화, 지속가능한 설계 철학은 연구실의 모든 프로젝트에 일관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건축이 자연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성장하고, 지역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공간의 혁신적 플랫폼화와 사용자 경험 중심 설계
연구실은 문화·예술 공간을 단순한 전시·공연 장소가 아닌, 지역사회와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혁신적 플랫폼으로 재해석합니다. 국립정동극장, 국립한국문학관, Live-rary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공간이 예술과 일상, 과거와 현재, 자연과 인공이 융합되는 장이 되도록 설계적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외 문화마당, 미디어 스크린, 프롬나드, 커뮤니티 공간 등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구현됩니다.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간의 유연성과 가변성을 높이고, 시각적·물리적 연결성을 강화합니다. 예를 들어, 투명한 파사드, 개방형 아트리움, 자연과 연결된 오픈 스페이스, 계절별로 변화하는 경관 등은 사용자가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정보의 일방향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과 체험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구축하여, 방문객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적극적 참여자가 되도록 유도합니다.
이러한 혁신적 공간 설계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파급력을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연결을 강화합니다. 연구실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며, 사용자 중심의 창의적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1
A Study on the Architectural Publicness of Urban Commercial Complexes - Focus on Indoor Common Spaces
Yeji Choi, Hankyu Kim
Journal of the Korea Institute of Spatial Design, 1970
2
The Planning Characteristics of Vertical Art Museums in Urban Area - Focus on Contemporary Art Museums in the U.S. Built After 2000
Hankyu Kim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Culture Architecture, 1970
3
국내 도심 복합상업시설의 건축적 공공성에 관한 연구 -내부 공용공간을 중심으로
최예지, 김한규
한국공간디자인학회, 2024
1
Jeongdong National Theater (국립정동극장)
2
National Museum of Korean Literature (국립한국문학관)
3
Wonju Museum of Art (원주시립미술관)